사회경제

달성군,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안보 큰 걸음' 행사 개최

비슬신문 2024. 7. 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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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안보 큰 걸음' 행사 개최

달성군보훈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4일~5일 양일 간 '안보 큰 걸음' 행사를 가졌다. 사진=달성군 제공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4일과 5일, 1박 2일 동안 10개 보훈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의 자유와 국토 수호의 결의를 다지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안보 큰 걸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 행위에 대응하여 국가의 자유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첫날인 4일, 참석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해수호관을 견학했다. 또한, 안보 강연, 최신 무기 견학 및 장비 체험, 안보 다짐식을 진행했다.

이어 5일에는 6·25전쟁 및 월남전 전몰군경과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순직군경 등 호국영령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충령사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이를 통해 '안보 큰 걸음'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토 자유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안보 큰 걸음'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정신을 본받아 국가 안보와 자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승국 달성군보훈단체연합회장은 “최재훈 군수 취임 후, 2023년 보훈 원년을 선포한 이래 올해도 달성군 보훈단체가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을 위해 보훈 정책만큼은 융통성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단체와 함께 국가의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굳건히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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