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고령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부문 대상’ 수상

비슬신문 2024. 7. 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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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부문 대상’ 수상

이남철 고령군수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7월 9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고령군은 고용유지, 실업대책, 일자리 창출, 여성 일자리, 취·창업 지원, 자활 실적 등 10가지 요소로 구성된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서류심사, 실사 인터뷰, 주민 만족도 조사, 최종심사 등 4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 및 일자리 전담 부서를 신설한 고령군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및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들썩거리’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 도내에서 지역내총생산(GRDP) 증감률 1위, 1인 총생산 3위 등 객관적인 지표와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3관왕 달성,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투자유치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조성 등 지역 신산업을 육성하고, 신규 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중견기업 유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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