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송해공원에서 성대히 개최"

"제11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송해공원에서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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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이 가을 하늘 아래 화합의 장으로 물들었다. 10월 2일 오전 10시,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지역의 의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 그리고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장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달성군수 표창은 가창면 전병규, 하빈면 윤경한, 구지면 곽진섭 이장이 받았으며, 국회의원 표창은 화원읍 정승권, 다사읍 신기식, 유가읍 김진회 이장이 수상했다. 또한, 달성군의회 의장 표창은 논공읍 손성율, 옥포읍 윤종오, 현풍읍 김중근 이장에게 수여되었다. 감사패는 보성산업의 구본원과 우리허브병원의 전옥수가 수상했다.

서석화 달성군 이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님들께서 잠시나마 일상의 업무 부담을 잊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장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여름 달성군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달성군이 이장들의 헌신 덕분에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이장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달성군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장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장들을 포함한 군의 주요 직책을 '극한 직업'에 비유하며, 그들의 헌신이 달성군 발전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는 고무신 던지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졌다. 이장들과 참석자들은 웃음과 경쟁 속에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지역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어 노래자랑 시간이 마련되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출처] "제11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송해공원에서 성대히 개최"|작성자 비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