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손한국 의원, “디아크 사업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 필요”

비슬신문 2024. 10. 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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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국 의원, “디아크 사업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 필요”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에 적극적인 해명을 요청했다. 손 의원은 지난 10월 2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가 사업 진행 과정의 적법성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특히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하천점용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기공식을 진행한 것은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비판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손 의원은 대구시가 해당 비판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시민들의 우려를 덜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디아크 사업은 대구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도, 기공식 이후 절차적 문제가 제기되자 많은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신뢰와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대구시에 “사업 진행 과정에서 법적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시민들이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설명회 개최를 제안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의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 구축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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