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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10

능양군이 다녀간 하목정!! 낙동강 물 위로 지는 노을에 따오기 날고 배롱나무꽃 만발하다!!

능양군이 다녀간 하목정!! 낙동강 물 위로 지는 노을에 따오기 날고 배롱나무꽃 만발하다!! 삼복더위를 대표하는 여름꽃으로 무엇이 있을까? 목백일홍이 있다. 화초가 아닌 나무로 작열하는 태양에 맞서며 백일 동안 피고 지는 꽃이라 명명되었음이다. 우리에게는 배롱나무꽃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꽃은 줄기의 이곳저곳을 간질이면 꽃이 달린 가지들이 간지럼 타는 것처럼 흔들려서 ‘간지럼나무’라고도 하고,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도 떨어질 만큼 나무줄기가 미끄러워 ‘원숭이미끄럼나무’라고도 한다.  배롱나무꽃이라고 하면 관내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동서원이 있다. 그곳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들이 또 많이 찾는 곳이 더 있다.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하빈의 하목정(霞鶩亭)이다. 하목정은 달성군과 성주군의 경계인 낙동강을 가..

카테고리 없음 2024.08.26

진관사에서 90년 만에 발견된 태극기, 독립운동의 흔적

진관사에서 90년 만에 발견된 태극기, 독립운동의 흔적  8월 15일, 대한민국은 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한다. 광복절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의미 깊은 날로, 전국 각지의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하며 그 뜻을 기리고 있다. 태극기는 1882년 박영효가 일본으로 가는 배 안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후 고종이 국기로 제정·공포한 이래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주성을 상징해 왔다. 광복절을 맞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관사 태극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북한산에 위치한 진관사에서 2009년 칠성각 해체 보수 공사 중, 불에 탄 흔적이 있는 태극기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문서들이 발견되었다. 이 태극기는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르게 건곤감리 4괘 중 감과 리의 위치가 바뀌어 있으며, 일본의 일장기 위에 ..

교육문화 2024.08.23

달성군시설관리공단,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달성군시설관리공단,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0여 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설립 이후 꾸준히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지방공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체질 개선과 혁신을 단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정치행정 2024.08.19

대구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 개최

대구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 개최 대구시는 8월14일, 동대구역 앞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표지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명명은 1960년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정희 광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기념하고, 대구의 근대화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장소다. 대구시는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정신, 1960년 2.28 민주운동의 자유정신, 그리고 196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끈 산업화 정신을 '대구 근대 3대 정신'으로 선정해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막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은 오늘날의 대구와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시민들..

정치행정 2024.08.19

대구 달성군, DGIST와 손잡고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박차

대구 달성군, DGIST와 손잡고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박차  대구 달성군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손잡고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달성군은 지난 7일 DGIST 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과학 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초 대구경북, 충남, 울산 등지에 과학영재학교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해 예산을 배정한 바 있다. 현재 전국에는 서울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8개의 과학영재학교가 운영 중이며, 충북과 광주에서도 인공지능-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충남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달성군도 과학영재학교 설립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

교육문화 2024.08.19

고령군, 낙동강 7경 문화 한마당 개최

고령군, 낙동강 7경 문화 한마당 개최 고령군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다산면 좌학 근린공원에서 '고령 낙동강 7경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 및 레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을 포함하여 낙동강 주변 7개 시군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 스페이스 A를 비롯해, 트로트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양지원과 박미영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고령군 라인댄스팀도 특별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전..

교육문화 2024.08.19

노인회 달성군지회 구지면 분회장 이·취임식 개최

노인회 달성군지회 구지면 분회장 이·취임식 개최 서태교 신임 회장, 축하 화환 대신 쌀 기부로 불우이웃 돕기 지난달 17일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달성군 지회 구지 분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곽종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곽동환, 박영동, 최재규, 이연숙 군의원,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백상천 달성문화원장, 강성환 달성군복지재단 이사장 및 각 읍·면의 분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이임하는 박병록 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서태교 신임 분회장에게 분회장 등록증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태교 신임 분회장은 취임사에서 “구지면 인구는 2010년에 비해 2만 7백여 ..

사회경제 2024.08.08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전국 백일장 시상식 개최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전국 백일장 시상식 개최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회장 유윤희)가 주관한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전국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7월 17일 고령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백일장은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기리며, 우리 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8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고 영예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문 부문에서 나동하 씨(경북 칠곡군)의 작품 “간발의 차”가 차지했다.각 부문별 장원에는 일반부(경상북도지사상)에서 정다원 씨(경기도 화성시)의 “엄마의 바다”, 고등..

교육문화 2024.08.07

화원 천내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서혜경 이사장을 만나다.

‘화원이 꽃피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  화원 천내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서혜경 이사장을 만나다.   아파트가 건립되면 새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그 지역의 기능이 팽창된다.  반면, 기존 지역은 노후화로 기능이 쇠퇴할 뿐 아니라 인구 감소, 고령화로 도심 공동화 현상마저 생겨난다. 이러한 노후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관내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지역이 화원읍 천내리다. 이번 지면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출범으로 주민협의체가 생기면서 첫 회장에 선출된 서혜경 회장을 만났다. 도시재생사업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습니까? ▶결혼 후 줄곧 시어른과 함..

사회경제 2024.08.05

달서중·고 세천지역 이전사업, 2027년 3월 개교 목표로 순항 중

달서중·고 세천지역 이전사업, 2027년 3월 개교 목표로 순항 중 사전 행정절차 순조롭게 진행… 올해 11월 착공 예정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2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달서중·고등학교의 세천지역 이전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전까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달서중·고의 세천지역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 6월 대구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았으며, 8월에는 이전지 학교시설 결정, 9월에는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건축허가)을 앞두고 있다. 군은 교육과 문화 복합건물로서의 건축설계를 위해 대구시와 시교육청 실무진 및 관련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행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이전 예정..

교육문화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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