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새마을금고 세천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지속적인 관심, 정확한 판단, 신속한 행동 돋보여 새마을금고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다사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기백)에 지난 3월 2일 정오쯤, 다사새마을금고 세천지점에 한 여성이 찾아와 월세 보증금과 현금이 필요하다며 정기예금 1천만원을 해지 요청했다. 창구 직원인 류주은 계장은 정기예금 가입일이 여흘이 지나지 않았고, 고객의 나이(23세)와 의심스러운 행동을 수상히 여겨 전표 뒷면에 은밀하게 “대출 관련 현금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를 받았거나, 돈을 빌려달라는 상황인가”를 물었다. 이에 고객은 명확하진 않지만,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에 류 계장은 금융사기 사전문진표를 고객에게 작성하게 하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