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다: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 개청 박성재 법무 장관 “새로운 교정 100년의 역사를 쓰기를 응원”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대구교도소가 2일 오후 2시, 개청식을 가지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신응석 대구지검장, 신용해 교정 본부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민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교정 시설의 개청을 축하했다.대구교도소의 이전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과 도시 확장에 따른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작됐다. 2001년 달성군 의회에서 이전 촉구 건의안이 발의된 데 이어, 2008년 하빈면 갑문리가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되어 2016년 착공, 4년의 공사 끝에 2020년 12월에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