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일부 부지 매각 대금으로 건립 논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 신청사부지 일부 매각 용인 안돼“ 대구시가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18년째 제자리걸음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구)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그 매각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매각잔금은 전액 채무상환 및 부족한 재원 충당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적립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기금을 일반사업예산으로 차용해 사용하는 등 1,765억원이던 기금이 현재는 397억원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한해 500억원씩 적립하더라도 10년이 걸리는 상황에서 시는 두류정수장 부지 15만 8천㎡ 가운데 9만㎡를 매각해 이를 통한 청사건립 비용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