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 후적지, 청년 미래희망타운으로 재탄생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교도소 후적지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청년 미래희망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구시는 기획재정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달성군과 함께 후적지 개발을 위한 '4자 TF팀'을 구성하고, 부지 소유권 이전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대구교도소는 2023년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되었으나, 후적지 개발은 수년간 답보 상태였다. 처음에는 해당 부지에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콤플렉스 등을 포함한 '문화예술 허브'를 조성하려 했지만, 주민 반대와 행정 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무산됐다. 특히 부지 변경을 둘러싼 북구 주민의 반발이 켰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적으로 부지 변경 요청을 거부하면..